제 목 : 영혼을 놓고 끝까지 씨름하라!(창18:22~30) | 조회수 : 282 |
작성자 : 최대복목사 | 작성일 : 2024-04-24 |
영혼을 놓고 끝까지 씨름하라!(창18:20-33)
창 18:20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중하니
21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하노라
22 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23 가까이 나아가 가로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려나이까
24 그 성중에 의인 오십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그 곳을 멸하시고 그 오십 의인을 위하여 용서치 아니하시리이까
25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불가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균등히 하심도 불가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공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2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만일 소돔 성중에서 의인 오십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경을 용서하리라
27 아브라함이 말씀하여 가로되 티끌과 같은 나라도 감히 주께 고하나이다
28 오십 의인 중에 오인이 부족할 것이면 그 오인 부족함을 인하여 온 성을 멸하시리이까 가라사대 내가 거기서 사십 오인을 찾으면 멸하지 아니하리라
29 아브라함이 또 고하여 가로되 거기서 사십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사십인을 인하여 멸하지 아니하리라
30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 주여 노하지 마옵시고 말씀하게 하옵소서 거기서 삼십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거기서 삼십인을 찾으면 멸하지 아니하리라
31 아브라함이 또 가로되 내가 감히 내 주께 고하나이다 거기서 이십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이십인을 인하여 멸하지 아니하리라
32 아브라함이 또 가로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말씀하리이다 거기서 십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십인을 인하여도 멸하지 아니하리라
3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즉시 가시니 아브라함도 자기 곳으로 돌아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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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때나 롯의 때 왜 하나님께서 세상을 멸하시고 심판하셨는가? 죄악이 다 찰대로 차버렸기 때문이다. 죄악이 세상에 관영했기 때문이다. 더 이상 악해질 수 없을 만큼 사람들이 악해졌기 때문이다.
지금은 어떠한가? 노아, 롯의 때보다 더 악한 시대가 지금 이 시대다. 그래서 지금 세계 곳곳에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끝까지 회개치 않으면 영원한 멸망이 기다리고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심판하시기 전에 주의 종들을 통해서 회개하라고 외치게 하셔서 살 수 있는 기회를 반드시 주심도 기억하라. 회개는 나를 살리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그래서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택하신 주의 종들의 입에서 강력한 회개의 메시지가 쏟아지면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가까웠음을 알고 가슴을 치며 회개하고 죄로부터 돌아서는 결단이 있어야 멸망당하지 않을 것이다.
창 18:20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중하니
창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눅 13: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소돔과 고모라가 얼마나 악했는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예를 들어 천사들이 그 성의 악함을 살피러 방문했을 때 그 성의 사람들이 어떠한 반응을 보였는가? 그들을 상관하겠다고(have sex with them) 당장 끌어내라고 몰려왔다. 당시 그 성은 완전히 동성애가 판을 치는곳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sodomy라는 영어 단어도 ‘남색’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심판의 와중에도 살 수 있는 길이 있다. 그것이 바로 기도다. 기도는 자신을 살리고 기도 받는 자를 살리는 능력이다. 왜인가? 하나님은 어찌하든지 기도하는 자를, 기도 그 자체를 의롭게 보시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율법적으로 기도할지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회개가 터지게 해 주시고 은혜를 체험하게 해주시기 때문이다.
성경의 인물들도 보면 우리보다 탁월한 부분도 있었지만 다 실수하고, 연약하고, 범죄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가는 곳마다 기도하고 주님을 부르고 의지하는 자들이었다. 다른 말로 하면 회개하는 자들이었다. 그래서 주님은 그들의 연약함과 실수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구하시고 용서하시고 쓰신 것이다.
천국지옥간증을 들어보라. 끝까지 기도의 줄을 붙잡는 자는 어떻게 해서든지 회개의 기회를 주시고 천국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시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도하는 자체가 자신을 주앞에 낮추는 행위다. 주님을 찾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기도하지 않는 자는 교만한자요, 자신을 의지하는 자요, 회개치 않는 자요, 마귀의 도구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자다.
롯이라고 완벽한 자요, 의로운 자만은 아니었다. 예를들어, 천사들을 소돔 사람들이 끌어내라고 했을 때 자기 두 딸을 내어주려고 했던 자다. 아무리 급해도 어찌 자신의 딸들을 마음대로 하라고 내어줄 수 있는가? 롯도 이미 그 죄악의 도성에서 무법한 행위들을 보면서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고 순간적으로 인간적인 방법으로 그 위기를 모면하려는 생각이 들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롯은 마지막 하나님의 경고를 귀담아 듣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그 멸망의 성을 빠져나오게 된다. 사위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를 농담으로 여기다가 성과 함께 멸망당하고 만다.
그런데 성경은 롯이 잘나서 성에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삼촌 아브라함의 중보기도 때문에 구원받았다고 분명히 기록하고 있다.
창 19:29 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의 거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
아브라함은 소돔성에 살지 않았지만 그성에 조카 롯이 살고 있었기에 하나님께서 그 성을 멸망시키신다고 했을 때 하나님앞에서 그 성을 구하기 위해 전심으로 중보기도를 드렸다.
어찌보면 하나님과 영적 흥정을 벌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처음에는 의인 50명으로 시작해서, 45명, 40명, 30명, 20명, 의인 10명이 그 성에 있다면 그 성을 멸하지 않기를 간구했을 때 모두 응답받았다. 하지만 소돔성에는 의인 10명이 없어서(기도하는 사람, 회개하는 사람, 주님을 찾는 사람) 결국 멸망당하고 만 것이다.
아마도 1명까지 기도했으면 들어주셨을지도 모른다. 10명까지 기도한 것도 잘한 것이지만 하지만 아브라함은 10명에서 기도를 그치고 만다.
주님의 뜻은 멸망이 아니라 생명이다. 영혼을 살리는 것이다. 그래서 영혼을 놓고 어떤 기도를 하든지, 아무리 주님을 귀찮게(?)해도 다 들어주시는 분이시다. 결국 나라,민족,교회,가족을 위해, 영혼을 위해 아브라함처럼 주님께 끝까지 매달리는 자가 없기에 죄악속에서 모두 멸망다고 마는 것이다. 우리 예수님은 아무리 찾아가서 귀찮게 하고 같은 것을 반복해서 구해도 싫어하시거나 귀찮아 하시는 분이 아니시니 얼마나 감사한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주님께서 누가복음에서도 비슷한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게 된다.
그것이 바로 ‘밤중에 친구를 찾아간 사람’의 비유와 ‘불의한 재판관과 과부’의 비유다.
이 두 비유를 말씀하신 것은 “너희가 기도할 때 좀 인내심을 가지고 기도하라, 포기치 말고, 체면 차리지 말고 기도하라, 염치불구하고 기도하라, 아무리 기도해도 주님은 그 기도를 기뻐하시지 물리치시거나 귀찮아 하시는 분이 아니시다”라는 것이다. “오히려 강권함으로 나를 귀찮게 해야 내가 그 기도에 응답하리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가 기도할 때 이런 간절함, 인내, 강청함, 전심전력하는 마음과 태도가 있냐하는 것이다. 믿음도 없을뿐더러 중언부언기도하거나 몇 번 해보고 포기하는 기도를 드리지는 않는지 되돌아 보아야 할 것이다. 마지막때는 이런 믿음의 기도를 드리는 자를 만나볼 수 없다고까지 하셨다.
눅 18:1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눅 11: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찌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
눅 18: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6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영혼을 살리는 기도는 100% 하나님의 뜻이요 가장 기뻐하시는 기도라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부르짖어야 할 것이다. 그런 기도는 아무리 크고 넓게 기도해도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다.
모세도 광야에서 이스라엘백성들이 범죄하여 하나님께서 그 민족을 쓸어버리고 새 민족을 이루겠다고 했을 때 하나님께 중보하고 강청하여 이스라엘백성들을 살린 적이 몇 번이던가!
출 32: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8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한 길을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숭배하며 그것에게 희생을 드리며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 하였도다
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곧은 백성이로다
10 그런즉 나대로 하게 하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11 모세가 그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12 어찌하여 애굽 사람으로 이르기를 여호와가 화를 내려 그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인도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13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주를 가리켜 그들에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나의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14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한 사람의 영혼을 위한 중보기도의 능력이 이렇게 주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영혼을 위한 그 중보기도가 아무리 크고 무거운 것일지라도 주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제는 나라와 민족, 전세계, 교회, 가족의 영혼을 위해 아브라함,모세처럼 기도하자. 기도하면 주님께서 범죄한 백성을 바로 멸망시키지 않고 기회를 주고 또 주시리라. 그리고 거기서 깨닫고 회개하고 구원받을 자들도 많이 나오리라.
영혼을 위한 중보기도만큼 주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것도 없음을 깨달으라.
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오직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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