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가? 지옥얘기로.... | 조회수 : 4219 |
작성자 : 최대복목사 | 작성일 : 2012-05-24 |
마태복음 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5:29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5: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마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마 23: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베드로후서 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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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공생애 기간동안 가시는 곳마다 하신 일이 세 가지가 있다. 4복음서를 자세히 읽어보라. 항상 이세가지 일을 빠짐없이 하셨다. 그것은 ‘병고치고, 귀신을 내쫓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신 일’이다.
예수님은 이 땅에 왕국을 건설하거나 왕이 되려고 오시지 않았다. 주님은 항상 아버지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을 바라보고 강조하셨다. 또 지옥으로 달려가는 많은 영혼들을 천국으로 이끄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다.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셨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영원한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말씀하셨다는 말이다. 천국과 지옥은 관념속에 존재하는 곳이 아니라 실제하는 장소다. 그렇지 않으면 왜 주님께서 지옥을 그렇게 자주 말씀하셨으며, 처소를 예비하고 다시 오시겠다고 하셨겠는가?(요 14장 1-2)
그런데 교회들이 이 땅에서의 삶만 강조하지, 얼마나 자주 우리가 결국 들어가서 영원히 살게 될 천국을 얘기하는가? 또 지옥에 대해서 강조하는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주님은 천국만큼이나 지옥에 관한 말씀을 많이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성경저자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면 우리 예수님도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협박한 것인가? 아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무게는 동일하다. 공의도 일종의 사랑의 다른 표현이다. 죄를 짓는 자녀를 용인하고 품어만 주는 것은 절대 올바른 사랑이 아니다. 징계하고 채찍질하는 것도 사랑이다.
그러면 그토록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이 왜 지옥을 만드셨겠는가? 결국 사랑의 징계와 채찍질에도 불구하고 회개치 않으면 사단과 함께 지옥불에 던져지는 것이 하나님의 준엄하신 공의인 것이다(죄의 삯은 사망!)
어떠한 죄인도 진실하게 회개하면 다 용서받지만 아무리 작은죄라도 회개치 않으면 지옥형벌을 면할 수가 없다. 이것이 주님의 사랑이요, 공의다.
그런데 주의 종들이 순종하면 받는 축복은 강조하면서 불순종하면 받게 될 징계와 저주에 대해서 얼마나 설교를 하는가? 신 28장에 보라. 글자하나 거의 안 틀리고 축복과 저주에 대해서 동일하게 말씀하고 있다.
우리가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듣지 아니하면 천국을 사모할 수 없고, 죄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질 수가 없다. 왜 대부분의 사람들이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막연하게 알고 있다고 회개치 못하여 지옥에 떨어지는줄 아는가? 평소에 천국과 지옥에 대한 말씀을 거의 듣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니 천국과 지옥을 까맣게 잊고 살다가 죄를 끊지 못하여 지옥에 떨어지는 것이다.
왜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기도하는 종들을 통해서 지옥에 대해서 상세하게 보여주시고 전하게 하시는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지옥에 대해서, 죄의 무서움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이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교리와 신학에 갖혀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다가, 지옥에 떨어지는지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시어 사랑과 자비의 손길을 내미시고 계시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보여주시는 지옥의 광경이 이전에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무시무시한 곳이라 잘 믿지 못하는 것 같다. 이전에 들어보지 못하였다고 다 잘못되었고 가짜인가? 아니다. 우리가 지옥은 전혀 기회가 없고 무시무시한 곳이라는 것쯤은 알고 있지 않은가? 그것을 좀 더 자세하게 보여주셔서 전하는데 뭐가 잘못되었다는 말인가?
성경에 문자 그대로 없다고 해서 다 가짜라고 우기는 것은 무지의 소치다. 지금 수많은 환상, 예언, 계시, 기적이 쏟아진다고 그것을 다 무시해서는 안된다. 바울도 ‘성령을 소멸치 말고, 예언을 멸시치 말고, 좋은 것은 분별해서 취해야만 한다“고 했다. 성경에 단어 그대로 없다고 해서 무시하지 말고 베뢰아 사람들 처럼 이것이 정말 그러한가 하고 상고해봐야 할 것이다.
지옥에서 외치는 소리의 핵심이 무엇인가? 들어보고 또 들어봐도 다른 것 없다 “오직예수만 붙들라! 회개하고 죄를 끊어내지 못하고서는 지옥간다! 천국과 지옥이 있다. 지옥은 상상할 수 없는 무시무시한 곳이다. 절대로 절대로 가서는 안된다!”이다.
이렇게 복음적인 내용이 어디 있는가? 그런데 믿는 사람들조차 그 핵심메시지는 간과하고 "지옥에 뭐가 있다, 없다"만을 가지고 물고 늘어진다. 심지어 지옥에 뱀은 없다고 우긴다. 구더기도 있는데 뱀이 없겠는가? 또 “지옥에 전갈이 어딨는가? 지옥에 형벌, 고문이 어딨는가? 전기톱이 어딨는가?”라고 묻는다. 그럼 지옥에서 귀신들이 맨손으로 형벌주는가? 수많은 고문도구가 있어야 할 것이 아닌가?
중세시대나 일제시대때 보면 무시무시한 고문도구가 있는데 그 넓은 지옥에 그 악랄한 귀신들이 사용하는 고문도구가 없겠는가? 정말 답답한 노릇이다.
성경에도 없는 지옥을 얘기하고, 없는 것, 아닌 것을 가지고 얘기한다면 공포분위기 조성일 수도 있다. 하지만 예수님이 그토록 많이 말씀하신 지옥을 얘기하고, 좀 자세하게 보여 주신대로 전하고 있는데 왜 이단, 사이비니 하면서 열을 올리는지 모르겠다.
지옥을 알아야 지옥에 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고 죄를 회개하고 끊을 것이 아닌가? ‘반면교사’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좋은 것을 보고도 배우지만 망하는 케이스를 보고도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저렇게 안해야지”하면서 자신을 추스르는 것이다.
지옥의 소리를 들으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회개하는 자에게는 지옥의 소리가 복이 될 것이지만, 돌이켜 회개하지 않고 “나는 천국에 반드시 들어가니까 그런 것 안들어도 된다”는 교만한 마음을 품고 있는 자에게는 화가 될 것이다.
“다시 한번 오직예수만 붙들고, 회개하여 지옥형벌피하고 영원천국 들어가자!”
열매맺는교회 최대복목사 http://ymm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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