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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재앙을 불러들이는 우상숭배 조회수 : 4023
  작성자 : 최대복목사 작성일 : 2012-06-05


본문: 출 20: 1-5, 17, 신7:25-26

제목: 재앙을 불러들이는 우상숭배



골 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오늘날 믿는 사람들 중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원인 모를 재앙을 만나 고통을 당하는 것을 볼 수 가 있습니다. 도저히 납득이 잘 안가는 불의의 재앙이 닥쳐와 크게 어려워 하는 분들을 주변에서 우리는 만날 수 있습니다. 다는 아니지만, 그러한 재앙을 만난 사람들 중에 많은 경우가 우상숭배와 관련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렘 6:19 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법을 버렸음이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재앙을 선포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 재앙을 내리는 원인을 바로 앞 장에서 이같이 말씀하십니다.


렘5:19“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너희 땅에서 이방 신들을 섬겼은즉,

이와 같이 너희 것이 아닌 땅에서 이방인들을 섬기리라 하라”



유대백성들은 여호와를 섬기면서 또한 물질 축복을 받기 위해서 바알신을 동시에 섬겼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기로 작정하셨는데, 그것이 곧 그들이 망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들이 살던 예루살렘은 망하고 백성들은 이방나라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가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자기도 모르게 우상숭배 죄를 범하므로 마귀에게 포로로 잡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 어떤 의사인 선교사가 아프리카에 병원을 세웠습니다.

사람들을 치료하던 어느 날 아내가 병이 들었습니다.

도무지 무슨 병인지 병명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와서 큰 병원을 다 돌아 다녔지만 역시 병명을 찾지 못 하였습니다.

아내의 생명은 점점 꺼져 가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이왕 죽을 바에는 아프리카로 돌아가서 선교하다가 죽기로 결심하고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 왔습니다.


그 때 영적으로 깊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선교사 부인 팔목에 걸려 있는 형형색색의 줄로 꼰 팔찌를 유심히 보더니 어디에서 난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병원을 세운 마을에 살고 있는 마술사가 준 장신구였습니다. 그는 그 것이 병의 원인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 마을에 살고 있는 마술사는 예수 믿는 이들을 싫어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이들에게 ‘선물’ 이라는 명목으로 그것을 주었습니다.

선교사 부인은 그 팔찌를 빼냈습니다. 그리고 산산조각을 잘라 버렸습니다. 거짓말처럼 병이 나았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오늘 본문 3절에서 5절은 그 이유를 밝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하나님은 “너희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고 엄히 금하고 계십니다.

또한, 우상을 만들거나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라고 엄히 금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상을 만들거나 섬기는 자에게는 삼 사대까지 재앙을 내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우상과 관련된 것은 취하지도 집에 들이지도 말라’고 이같이 말씀합니다.

오늘 본문 신7:25-26절 말씀입니다.


25. 너는 그들의 조각한 신상들을 불사르고 그것에 입힌 은이나 금을 탐내지 말며 취하지 말라 두렵건대 네가 그것으로 인하여 올무에 들까 하노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가증히 여기시는 것임이니라

26. 너는 가증한 것을 네 집에 들이지 말라. 너도 그와 같이 진멸 당할 것이 될까 하노라

너는 그것을 극히 꺼리며 심히 미워하라. 그것은 진멸 당할 것임이니라.



우리 하나님은 우상을 가증히 여기시고 우상숭배를 철저하게 미워하십니다.

그래서 그러한 우상숭배를 하는 자에게는 자여 손 3-4대까지 죄를 갚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또한 우상숭배와 관련된 것을 탐하거나, 취하거나, 집에 들이는 자까지도 진멸 당할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상숭배를 하는 것만 진멸당하는 것이 아니라는 데에 사안의 중대성이 있습니다.

그 우상숭배와 관련된 것을 탐하여 취하거나 집에 들이면 저주를 받아 진멸을 당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영혼의 구원의 문제와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아주 중대한 사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왜 이처럼 우상숭배를 싫어하실까요?


하나님께서 우상숭배를 근본적으로 싫어하시는 것은 다음 세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우상숭배는 하나님을 창조주로 인정하기보다는 피조물의 형상으로 끌어내리기 때문입니다.


둘째, 우상숭배는 영적인 간음입니다. 영적으로 다른 남편을 취하는 것과 같은 음란한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영적으로 우리의 신랑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배타작인 사랑이십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을 질투하는 하나님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상숭배는 귀신과의 접촉하여 귀신과 교제하는 영적인 간음 행위입니다. 그래서 우상숭배자들은 귀신과 영적으로 교제하며 악한 귀신의 영항력 하에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철저히 미워하시는 것입니다.



셋째, 우상숭배는 성적 부도덕으로 인도하여 사람들의 거룩을 앗아가기 때문입니다.

우상숭배 대부분의 의식은 이방신과 성적으로 접촉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상숭배는 사람들을 성적으로 타락하게 하여, 윤리적으로 부정한 삶을 살도록 인도합니다.


바알신은 풍년신으로 산당에서 음란한 예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저들은 비가 오게 하는 방법으로 바알신이 성행위를 하도록 하면 비가 온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바알 신전에서 성전 창녀들이 바알신을 섬기러 오는 사람들과 성행위를 했습니다.


우상숭배는 신약시대에도 계속됐는데, 구약시대와 마찬가지로 음행과 함께 일어난다는 점이다. 왜 그런가? 그것은 우상숭배란 영적 음행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육적 음행과 연결됐습니다.



성경은 데살로니가 전서 4장 7절에서 우리에게 이같이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살전4:7-8).



하나님이 인간을 지으신 목적과 죄인을 구원하신 목적이 거룩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상숭배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창조목적과 구원의 목적에 위배되는 삶을 살도록 합니다.


이처럼 우상숭배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저버리는 삶을 살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하는 자와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을 철저히 진멸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가증히 여기시고 싫어하시는 우상 숭배란 무엇인가요?



우상숭배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다른 신이란 하나님 외에 또 다른 참된 신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다른> 이란 원어로 (아헤르)라는 말인데,‘이상한’,‘헛된’이란 뜻입니다.



우상 숭배란 크게 두 가지로 나타납니다.



첫째는, 마음 속에 다른 신을 섬기는 것입니다.



성도 중에 하나님보다 우선되는 것을 마음에 품고 사는 자는, 그는 곧 우상 숭배자입니다.

우리 마음 속에 최고의 지위를 차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마음 속에 왕좌를 차지할 분은 마땅히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참된 주인이신 하나님만 경배하고 그만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고, 만약 다른 신을 두고 섬기면 이는 두 주인을 섬기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같이 말씀하십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6:24).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사랑하는 자들은 재물 우상, 즉 ‘맘몬신’을 섬기는 자들입니다. 오늘날 크리스찬이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 맘몬신 앞에 무릎을 끓은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어떤 이들은 재물 대신에 명예나, 권력이나, 직업을 우상으로 삼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보다 명예를 얻는 일이나, 권력을 추구하는 일, 또는 직장 일을 우선시 하는 사람들입니다.



물질, 명예, 권력, 혹은 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추구하는 자는 이 세상 신을 섬기는 우상 숭배자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요한 일서 2:15 절에서 이같이 경계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요일5:15-16)



하나님보다 가족을 더 사랑하는 자들도 우상 숭배 자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또한 이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다”(마10:37).


이 말은 자기 아내나 그들을 하나님 보다 더 중하게 여겨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보다

아내나 그들을 더 기쁘게 하려고 애쓴다는 것입니다.



## 광림교회 김선도 목사님의 부친 간증:


광림교회를 개척하신 김선도 목사님의 부친께서 공무원으로 재직 당시 평안남도 양덕에 근무하셨습니다.

위로 딸 둘을 낳아 기르다가 죽고, 세 번째 김선도 목사님을 낳아 다섯 살 쯤 되던 해였습니다.

그 동리는 산골이라 해마다 마을 사람들이 소를 잡아 제사를 드리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소를 잡기 위하여 얼마씩 마을 사람들에게 걷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모친에게도 내라고 하여서 "나는 예수 믿는 사람이니 낼 수 없소."라고 거절했습니다.

그랬더니 모두 ‘큰일 난다’고 위협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이 무슨 소리를 해도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것이 우상 숭배요, 사신 숭배이므로 김 목사 어머님께서는 단연코 거절해 버렸습니다.



며칠 후에 그 귀여운 아들이 갑자기 앓기 시작하더니, 하루 밤 사이에 열이 40도로 오르고 눈을 뒤집고 죽어가는 것입니다.

날이 밝자 마을 사람들이 몰려와서 산신령께 제사를 드리지 않아 산신령이 노하여 그러는 것이니 이제라도 경을 읽고 굿해야 산다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기도를 잘하던 어린 아들이 정신 없이 헛소리를 하면서 "엄마. 박옥순 데려다가 경 읽어 줘." 하고 소리를 지르는 것이 아닌가.



이때 예수를 버리느냐 그렇지 않으면 아들을 버리느냐 하는 막다른 길에 접어들고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것 보시라고 하면서 당신 고집부리다가 자식 죽이겠다고 야단입니다.


의사도 왔다가 급성 폐렴인데 시간이 늦었다고 말합니다. 이때 김 목사님 아버님은 손발이 차갑게 되고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 아들을 내려보며 "선도야, 너 죽을테면 죽어라. 하나님이 주셨다가 하나님이 데려가시면 할 수 없지. 너를 잃을지언정 나는 예수를 버릴 수 없다. "라고 말하고는, 원산에 올라가 찬 바위를 안고 간절히 "하나님, 나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들을 잃을지언정 믿음을 잃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할 때, 머리를 스쳐가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전에 마을 한 노인이 이야기한 것인데 무슨 풀잎을 끓는 물 속에 넣어 그 물로 찜질을 하라고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얼른 내려와 기도하는 마음으로 찜질을 30분쯤 계속하던 중에, 갑자기 어린 아들이 재치기를 하며 얼굴에 혈색이 돌고 한 시간도 안되어 일어나 밥과 과일을 먹는 것이 아닌가!


온 마을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김선도 어머님이 믿는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라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은 누군가를 섬기고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을 섬기고 있지 않다면, 다른 무엇인가를 섬기고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대신해서 섬기는 그 ‘다른 무엇’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우상들’입니다.


유다 백성들은 한 발은 바알에게 두고 다른 한 발은 여호와께 두면서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겼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이방에 포로로 잡혀 가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현대의 성도들 중에도 우상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고자 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 속에 우상들을 제거하지 않으면, 악한 영들과 귀신들의 공격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상이 숨겨져 있으면 악하고 더러운 영들이 들어올 수 있는 영적인 문들을 열어 놓은 것입니다.


우리 마음 속에 악한 영들이 들어와서 우리의 삶을 지배하면 우리는 재앙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곧 저주를 불러들이는 것입니다.


▣ 탐심은 또한 우상숭배입니다.



우상은 이와 같이 사람이 만든 것이나, 자연물과 짐승에게 절하고 섬기는 것만으로 국한되지 않습니다.

성경은 "...탐심은 우상숭배니라" (골3:5)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성경 본문 17절은 십계명 중에 제일 마지막 계명입니다.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탐심은 우상숭배이기 때문에 커다란 재앙과 끔찍한 저주를 불러 옵니다.



민 11:4에 보면 “이스라엘 중에 섞여 사는 무리가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가로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하고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러자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의 원망을 들으시고 저들에게 메추라기를 쏟아 부어주십니다. 그러자 그 백성들이 하루 종일, 그리고 그 이튿날 까지 메추라기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에 탐욕을 부린 자들은 재앙을 만나 거기서 죽어 장사되었습니다. 민11:32-34절 말씀입니다.



고기가 아직 잇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탐욕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민11:33-34).



시편기자는 시78:29-31절에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먹고 배불렀나니 하나님이 저희 소욕대로 주셨도다 저희가 그 욕심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저희 식물이 아직 그 입에 있을 때에 하나님이 저희를 대하여 노를 발하사 저희 중 살진 자를 죽이시며 이스라엘의 청년을 쳐 엎드러뜨리셨도다.



성경은“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5) 고 말씀합니다.

물질을 탐하거나, 권세와 명예를 탐하거나, 색을 탐하는 자는 우상을 숭배하는 자입니다. 자식을 지나치게 사랑하여 주님보다 우선시하는 자들도 우상숭배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은 회개하지 아니하면, 결국 사망에 처하고 구원받지 못합니다.



▣ 신사 참배 문제



1938년 9월9일, 오전 10시30분. 평양 서문밖교회. 188명의 총대들이 모여 제27회 장로회 총회를 열었습니다. 일경들의 압박과 회유 속에 결국 총대원들은 신사는 종교가 아니므로 참배는 교리에 위배되지 않는다며 신사참배를 결의했습니다. 총회가 우상숭배를 합법이라고 가결한 것입니다.



그 결과 한국은 해방은 되었으나 남북이 분단되는 심판을 받았습니다. 솔로몬의 우상 숭배 죄로 인하여 이스라엘이 남북이 분단되는 심판을 받은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동족상잔의 참담한 6.25전쟁이 발발하였습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는 또 다시 종교다원주의라는 우상숭배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예수 외에도 구원이 있다는 논리는 오직 예수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는 성경을 통째로 부인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서운 배교입니다. 무서운 우상숭배 죄입니다. 이러한 죄를 회개치 아니하면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자초하게 되어 있습니다.




▣ 제사문제



어떤 분들은 예수를 믿으면서도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한 우상숭배 죄에 해당합니다.


성경은 고전 10:20-22에서 ‘제사’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합니다.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상과 귀신의 상에 겸하여 참예치 못하리라.

그러면 우리가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 (고전 10:18-22)





추도예배는 어떻느냐고 물으시는데, 추도예배 자체가 성경적인 근거가 전혀 없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이 땅에 다시 오지 못합니다.


죽은 조상이 온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는 데, 사실은 죽은 조상에게 붙어 살던 귀신들에 불과합니다.


절대 속으시면 안됩니다. 그러므로 죽은 조상과의 어떤 대화도 시도해선 안 됩니다.


그들이 와서 후손들에게 복을 준다는 생각이 곧 미신이고 우상숭배입니다.


성경은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장례식에 가서 죽은 자에게 분향하거나 절하면 안 됩니다.





얼마 전에 인터넷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어떤 승려의 영정 앞에서 큰 절을 하는 사진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그것도 많은 승려들이 서서 지켜보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것은 명백한 우상숭배 죄에 해당합니다. 이 대통령은 그 죄를 회개치 않으면 안됩니다. 장로라고 해서, 목사라고 해서 천국 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상을 멀리하고 하나님을 사랑해야 천국에 들어갑니다.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도 우상숭배죄와 같습니다.



부활의 주, 예수님께선 계시록 2장에서 우상의 제물에 대해 이같이 말씀하십니다.



계 2:14“그러나 네게 두어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계 2:20“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오늘 본문 신7:25-26절 말씀을 다시 한 번 읽도록 하겠습니다.



25. 너는 그들의 조각한 신상들을 불사르고 그것에 입힌 은이나 금을 탐내지 말며 취하지 말라 두렵건대

네가 그것으로 인하여 올무에 들까 하노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가증히 여기시는 것임이니라


26. 너는 가증한 것을 네 집에 들이지 말라. 너도 그와 같이 진멸 당할 것이 될까 하노라

너는 그것을 극히 꺼리며 심히 미워하라. 그것은 진멸 당할 것임이니라.



▣ 다니엘의 신앙을 본받아야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바벨론에서 우상의 여러 신을 섬기는 일을 공식적으로 강요되었습니다.

또한 왕의 명령을 거부한다는 것은 죽음을 각오해야만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 네 사람은 하나님 섬기기를 포기하지 않았으며 결코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무엇을 우리 문제의 중심이나 해답으로 삼을 때, 우리는 그것을 우상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상과 관련된 것을 탐하지 마십시오. à 돈, 명예, 권세, 쾌락 등등


우상 앞에 절하지 마십시오. 우상의 제물을 먹지 마십시오.

우상과 관련된 것들을 취하거나, 지니고 다니거나, 집에 들이지 마십시오.


함께 진멸되고 싶지 않으시다면, 우상의 모양을 한 것을 집에 소장하지 마십시오.

우상을 멀리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

우상 앞에 절하지 않고 주님만을 섬기기 위해 다니엘의 신앙을 가지시길 축원드립니다.


김경규목사(라이프 비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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