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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가장 좋은 것!(빌3:8) 조회수 : 133
  작성자 : 최대복목사 작성일 : 2024-03-31

가장 좋은 것!(빌3:8)

고전 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빌 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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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당시 최고의 석학중의 석학이요 엘리트중의 엘리트였다. 당시 바울은 로마 시민권을 가진 사람이었고, 몇 개 국어에 능하였고, 바리새인으로 인증받았었고, 유태법에도 능통하였던 것만 보아도 그것을 알 수 있고, 당시 최고의 철학자들과 변론해서 그들을 이기고, 또 그들의(철학자들) 입에서 바울을 칭하여 ‘말쟁이’라고 하는 것만 보아도 그것을 알 수 있다.

ㅡ행 22:2 저희가 그 히브리 방언으로 말함을 듣고 더욱 종용한지라 이어 가로되

ㅡ행 17:18 어떤 에비구레오와 스도이고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혹은 이르되 이 말장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뇨 하고

그런데 그가 다멕섹도상에서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고 어떻게 되었는가? 그 명예,지식,학문,권세를 다 버리고 예수에 미친자가 되었고 결국 예수를 위해 죽었다.

오늘 말씀에도 보라. 예수와 십자가만 알기로 작정했고, 예수님을 아는 지식외에는 다 배설물로 여긴다고 말하고 있다. 얼마나 놀라운 변화인가?

예수믿는 자를 핍박하고 죽였던 그가 얼마나 예수님이 대단하고 위대한 분이기에 그런 고백을 거침없이 했을까?

우리가 세상에서도 최고로 좋은 것을 갖게 되면 그 나머지는 다 버리게 되어 있다. 항상 최고를 붙들면 그 나머지는 버리게 되어 있는 것이다. 마태복음에도 나와있지 않던가?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농부 얘기 말이다. 바울도 아마 이런 심정이었을 것이다.

ㅡ마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바울은 예수를 십자가에서 죽어버린 청년정도로 알았는데 다멕석도상에서 하늘로부터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직접 만나고 그 분이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이요, 심판주요, 창조주요, 아버지요, 나의 죄를 위해서 죽으신 구원자, 구약에서 예언된 그 메시야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ㅡ골 1:16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ㅡ히 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그런 예수님을 대적하고 핍박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깨닫고 극한 회개의 눈물을 흘리게 된 것이다. 또한 거기에 머물지 않고 그런 죄인중의 괴수같은 자신을 이방인의 사도로, 예수를 전하는 도구로 택해주신 그 주님의 사랑에 까무러친 것이다. 그 형용할 수 없는 사랑이 그를 강권하여 예수에 미치게 하고 예수를 전하게 하고 예수를 위해 죽게 한 것이다.

ㅡ 고후 5: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ㅡ딤전 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예수님이 전능자요, 구원자요, 나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이것보다 놀라운 영적비밀이 있을까? 이것보다 감격적이고 놀라운 사실이 또 있을까? 이 사실앞에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배설물로 보였던 것이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 예수에 미치고 예수를 위해 충분히 죽을 가치가 있었던 것이다.

내가 여러분이 우리 모두가 이것을 진실로 깨닫게 된다면 우리도 바울과 같은 고백을 하고 바울과 같은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러니 성경에서 설교에서 무엇을 배우고 가르치고 외치겠는가? 오직 예수밖에 외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다른 것을 외친다는 것은 다 부질없는 것이다.

예수가 전능자요, 창조주요, 구원자요, 그 분이 나의 친아버지라는 것이 믿어진다면 다른 것을 붙들 하등의 이유가 없는 것이다. 예수가 전부요, 예수안에 모든 것이 있기 때문이다.

 ㅡ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바울은 최고의 것을 발견했기에 다른 모든 것들은 배설물과같이 다 버릴 수 있었던 것이다. 이것이 예수를 만난 자의 모습이요 고백이다. 이시간 바울이 만났던 그 예수님을 나와 여러분도 만나기를 원하고 바울의 입술에서 터져나왔던 고백이 나와 여러분의 입에서도 터져나오기를 바란다.

 오직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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